‘한국의 중소기업 국제화 모델’ 주제로
주우루과이한국대사관(대사 유한준)은 우리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와 ‘한국의 중소기업 국제화 모델’을 주제로 지난 12월6일 토레스 안텔 회의장에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한준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우루과이간 교역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양국의 중소기업이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외국시장을 목표로 국제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길레르모(Gillermo Moncecchi) 차관은 우리정부가 양국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에 관련된 워크숍 개최에 사의를 표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우리측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 현황, 온라인 마케팅, 중소기업간 기술교류 촉진 방안을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우루과이 정부기관, 상공회 등에서 참석한 청중들은 다양한 질의와 의견 개진을 통해 중소기업 국제화 이슈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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