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중심 피해현황조사 진행키로
LA한인회(회장 로라전)는 “8월22일 한인의류협회 사무실에서 의류협회, 봉제협회와 회의를 열고 종업원 상해보험과 관련된 사기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LA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종업원 상해 보험료도 같이 오르면서, 허위로 상해 보험료를 청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인회는 지난 7월28일에 캘리포니아 보험정책을 총괄하는 데이브 존스 가주보험국장을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관련 간담회를 열어 가주보험국장에게 보험료 인상 등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전하고 의류협회, 봉제협회와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약 3주 뒤에 열린 대책회의에는 LA한인회 로라전 회장, 스티브강 이사, 한인의류협회 김영 이사장, 피터 정·리차드 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협회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피해현황조사를 진행하고 피해를 막고 근절하는 입법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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