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학원(이자장 조영길, 교장 윤유숙)이 개최한 제72회 체육 대회가 5월 27일 열려, 초중고생이 상쾌한 땀을 흘렸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음악에 맞춰춘 귀여운 탈춤으로 학부모들을 매혹했다. 고학년의 '풍물놀이'는 박력만점. 중고교 여학생 단체 경기는 3인4각 장애물 릴레이였다. 가뜩이나 난도 높은 3인4각에 장애물까지 겹쳐 고생하며 달렸다. 중고교 남학생들이 펼친 송판깨기 태권도 시연과 태권도부 및 특별 선택 수업학생들이 펼친 태권도 춤은 흥을 돋구었다. 오후에는 달리기 결승도 열렸다.
체육대회의 또 다른 꽃은 중고교생에 초등 학생도 가세한 응원전. 각조 3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에서 아이디어를 서로 경쟁한 결과, 백군이 우승했다. 또 경기부에서는 청군이 종합 우승했다. 마지막으로 윤유숙 교장은 "모든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본교의 구호처럼 전원이 주인공이 된 체육 대회였다"면서, "여러분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강평했다.
한편 교토 국제학원(이사장 김황, 교장 박경수)도 는 5월 28일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열었다. 오전에는 100m 달리기,'태풍의 눈' 등의 경기를 벌였다. 중학생은 풍물 연주로 주목을 받았다.오후에는 각 학년 댄스 대회가 열려 겨룬 중 고교 각기 3학년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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