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정부청사서··· 뉴스로 보도
미국 뉴저지의 한인 학생들이 버겐카운티 정부청사에서 한국전쟁을 추모하는 컴퓨터 그래픽 아트전시회를 연다고 뉴스로(newsroh.com)가 전했다.
버겐카운티 정부청사에서 한국전쟁을 추모하는 한인학생들의 전시회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인 학생은 조슈아 최, 김민주, 윌리암 정, 김진우, 클라우디아 조, 폴 계, 이혜인, 박진희, 크리스티나 정, 새라 김, 토마스 조, 미쉘 변, 브라이언 전, 브랜다 김, 쥬디 리, 케빈 리, 레베카 송, 니콜라스 정, 숀 리 등 19명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평화와 희망(Peace aand Hope)’. 특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학생 중 클라우디아 조는 6살 때인 2008년 팰리세이즈팍 공립도서관에서 역대 최연소로 개인전을 여는 등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다고 뉴스로는 설명했다.
클라우디아 조는 “학생 대부분이 여러 해 동안 실력을 갈고 닦아 상당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의미 있는 작품을 전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2월 유엔본부에서 2016 유엔 청소년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시리아 난민과 이산가족, 전쟁 및 여성 인권에 대한 희망을 담은 전시회를 연 바 있다. 지난 4월7일에는 맨해튼에 있는 뉴욕대(NYU)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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