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준 초대회장 취임
남가주 한인중앙상공회의소(회장 정재준)는 “6월15일 오후 미국 부에나파크 더소스몰 1층 광장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남가주 한인중앙상공회의소는 부에나파크시를 중심으로 풀러튼, 애나하임, 브레아, 라 팔마, 사이프레스, 하와이안 가든, 세리토스, 레이크우드, 애너하임, 스탠튼 등 지역 한인상공인들의 모임이다. 사무실은 부에나파크 쇼핑몰에 있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준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했고, 정창식 이사장, 제이임 총괄수석부회장, 캐롤 이 수석부회장, 유현주 ·레이나 변 부회장, 스캇 오 수석부이사장 등 임원진도 선출됐다.
정재준 초대회장은 “부에나파크 인구의 약 30%가 아시아계이고, 이중 90%가 한인이다. 이들 중 다수가 부동산을 소유하고 비즈니스에 종사하며 시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제 상공회의소가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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