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7개 시립도서관서 순회 전시 계획
고양시도서관센터가 월드옥타 회원들로부터 전 세계의 다양한 그림책 500여권을 기증받았다.
4월25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KINTEX에서 열리는 제19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는 고양시도서관센터의 장은옥 과장은 26일 “글로벌 그림책 나눔 1촌 맺기 운동을 통해 월드옥타 회원들로부터 500여권의 세계 각국 그림책을 기증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 받은 그림책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중동지역의 전래동화를 비롯해 아프리카 보츠와나, 멕시코, 아르헨티나의 그림책, 다양한 중국민족이 표현된 그림책, 일본의 다양한 그림책 등이 포함됐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이번에 기증받은 그림책들을 17개 시립도서관에서 순회 전시하고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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