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일본내 16개 투표소서 재외국민 투표
제19대 대선, 일본내 16개 투표소서 재외국민 투표
  • 민단신문
  • 승인 2017.04.0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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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5일부터 30일까지...7개 민단회관에서도 투표 가능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선거 투표소가 일본 전역에서 대사관 관내를 비롯해 16개소가 마련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월30일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마감을 3일 앞둔 3월27일 7시 현재 일본 지역에서 재외선거인 등록과 국외부재자 신고의 총수(전국 10개 공관 합계)는 1만 2776명. 기등록된 '영구명부'의 2만 211명을 합하면 3만 2987명이다.

대사관 관내 등록 신고 수는 7666명. 지난번 등록 목표 100%를 달성한 도쿄 본부는 일찍이 동포단체 등 관계 각처를 방문했고, 전단지 포스터를 배포하면서 투표를 호소했으며, 휴일에도 지부 회관을 열어 대응하고 도쿄한국학교에도 국외부재자용 신고서를 배포했다.

도내의 한국 요리점에 포스터 배포나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 한인회, 교회를 방문했고, 포스터를 붙이거나 선거인 등록자를 동원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사이타마현 본부는 3월25일 열린 지방위원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파견의 김대일 선거관이 등록을 설명한 뒤 그 자리에서 국외부재자 신고를 접수했다. 동 본부와 니시 도쿄본부는 3월26일을 '집중 등록일'로 설정하고 등록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바현 본부는 자체 전단을 단원들에게 송부했고, 치바 시내 한국 음식점에 포스터를 배포했다. 이바라키현 본부는 순회영사와 지방위원회의 행사를 활용했다. 도치기현 본부는 단원, 유학생, 신규 정주자 등을 대상으로 빠짐없이 연락을 하고 있다. 군마 현 본부는 3월26일 총회에 맞추어 등록 지원에 집중했다.

요코하마 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 수는 687명. 가나가와현 본부는 3월25일 지방위원회에서 재외선거인의 등록 누락이 없도록 호소했다. 삿포로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 수는 209명, 홋카이도 본부의 단원들은 거의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쳤다.

센다이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 수는 168명. 미야기현 본부는 3월25일 지방위원회를 활용하여 본부가 발행하는 기관지에 등록, 투표 방법을 올리는 등 홍보에 노력했다. 아오모리현 본부도 재외선거인은 거의 등록됐고 유학생 등은 SNS를 통해 호소했다. 야마가타현 본부는 국제결혼여성들에게도 연락했다. 이와테 현 본부는 3월24일 지방위원회에서 등록을 호소했다. 아키타현 본부는 유학생 2명의 국외부재자 신고를 마쳤으며, 후쿠시마현 본부는 SNS인 LINE을 활용해 대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니가타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는 88명. 니가타 현본부는 이미 10명이 신규 등록을 마쳤고 추가로 10명의 등록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재자 신고는 영사관이 실시한다. 나가노현 본부는 3월26일 지방위원회 개최시에 집중 실시했다. 부재자 신고는 교회 등의 방문이나, 인터넷을 활용했다. 이시카와현 본부는 26일 총회 때에 '등록 코너'를 마련해 지원했다. 부재자 신고를 위해 한국 식당 등을 호별 방문했다. 도야마현 본부는 3월25일 총회에 니가타 총영사와 등록을 지원했으며, 부인회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했다.

나고야 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자 수는 549명. 아이치현 본부가 3월17일에 지부 지원단장 사무부장 회의를 개최한 이래 전 지부를 오픈하고 등록 지원을 했다. 미등록자에게 사전 안내하기도 했다.

오사카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자 수는 2,082명. 오사카 본부는 22개 지부 가운데 20지부가 3월25, 26일 개관해 대응하고 2개 지부가 본부 상근자와 함께 단원들 집을 호별 방문했다.

고베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자 수는 352명. 효고현 본부는 지부와 일체가 되어 연일 단원 중 등록 안내를 했다. 총영사관과 협의해 여권 신청시에도 안내를 하고 있다. 오카야마현 본부와 돗토리 현 본부는 3월25일 지방위원회에 등록 안내를 집중했다. 카가와현 본부는 3월18일에 등록을 실시한 후에도 계속 단원들에게 안내했다. 도쿠시마현 본부는 3월26일 지방위원회의 장을 활용하여 안내했다.

히로시마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자 수는 150명. 야마구치현 본부가 3월26일 지방위원회를 개최할때 히로시마 총영사관의 이재웅 부총영사가 등록을 호소했다.

후쿠오카총영사관 관내 등록 신고 수는 825명. 후쿠오카현 본부가 23일자로 단원이 안내문을 우송했으며 SNS인 LINE도 활용했다. 가고시마 현 본부도 LINE을 활용해 홍보했으며, 오키나와현 본부는 3월25일에 본부에서 등록을 도왔다.

일본내 재외투표소는 모두 16곳이다. 그중 민단 회관에서 투표할 수 있는 곳은 대사관 관내가 민단중앙본부(4월 25~30일)와 도시마지부(4월 28~30일), 요코하마 총영사관 관내가 가나가와현 본부(4월 25~30일), 나고야 총영사관 관내가 오카자키 지부(4월 28~30일), 오사카 총영사관 관내가 교토부 본부(4월 28~30일)와 와카야마 현 본부(4월 28~30일), 고베 총영사관 관내가 오카야마 현 본부(4월 28~30일)의 7개 회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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