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가 주최하고 스리랑카 한인학교(교장 홍명옥)가 주관한 ‘평화통일 글짓기 및 한반도, 태극기 그리기 대회’가 3월18일 스리랑카 콜롬보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열렸다고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이 21일 SNS로 전했다.
대회가 진행됐던 스리랑카 독립기념관(Independence Memorial Museum)은 1948년 영국의 지배로부터 독립할 때 처음으로 국회가 열렸던 장소로 스리랑카 한인학생, 학부모, 평통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이날 이곳에 모였다.
장원삼 주스리랑카대사, 주요 한인단체장 등이 참석한 시상식은 콜롬보 라자기리아에 있는 스리랑카 한인문화회관에서 진행됐다. 협의회는 민주평통 사무처장상, 주스리랑카대사상,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상, 한인학교 교장상 등을 총 23명에게 시상했다. 시상식에 앞서서는 북한 어린이의 인권과 관련된 동영상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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