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수세계연맹, 태국어로 독도홍보관 운영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한태 페스티벌’이 2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 있는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됐다고 이 행사에 참가한 독도사수세계연맹(총재 김정욱, 수성대학교 정두진 교수)이 27일 이메일로 전했다.
태국한인회·재향군인회 태국지회·한국전참전용사회 주최,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태 한마음 우정 체육대회, K-POP 콘서트, 독도홍보관 홍보행사, 한국 상품 및 문화홍보 바자회 등이 펼쳐졌다.
18일 열린 개막식에는 한태 양국 국민 2,000명이 참석했다. 김광우 국가보훈처 국장, 노광일 주태국한국대사를 비롯한 한국 측 인사와 씨와끼앗 차야미 국방부 차관, 암넛 러시와 태국보훈처장 등 태국 측 인사들이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했다.
독도사수세계연맹은 3일 간 독도홍보관 부스를 운영하면서 태국어로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렸다. 경상북도 독도정책관실, 독도해외자문위원인 이훈복(중국), 이성희(우즈베키스탄), 이진원(중국, 경북대표) 등이 방콕을 찾아 홍보관을 후원했다. 태국 이형배 위원은 실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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