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2월23일 제1차 회의 열고 선거일정 확정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기홍)는 “오는 5월13일(토) 오전 10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총회장선거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선거 공고문에 따르면, 5년 이상 총연 정회원으로 봉사한 35세 이상의 한국계 혈통을 가진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가 입후보할 수 있다. 입후보자 등록마감 일시는 오는 4월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미주총연 총회장선거에 입후보하려면 버지니아 레스톤에 있는 미주총연 워싱턴DC 사무실을 방문해 등록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미주총연은 부재자투표도 실시할 예정으로, 부재자투표는 5월10일 마감된다.(문의 김기홍: 323-251-1622)
한편 제26대 미주총연은 지난 2월11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제27대 총회장 선거를 위한 김기홍(선관위원장), 송폴(부위원장), 국승구(간사), 노성일, 박용락, 서정일, 장대현 씨 등 7인의 선관위원을 위촉했다.
선관위는 2월23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또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정회원)는 집행부에서 이관 받은 명부를 기본 내용으로 하되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경우, 미주총연 회칙 및 선관위 운영세칙에 따라 정의하고 규정한다 △미주총연의 품위를 떨어트리는 선거운동을 억제하며 선거과열을 막기 위해 회원들의 자제를 요청할 수 있다 △선관위 소정양식 중 총회장 후보 추천서는 2월27일부터 공개하되 기타 후보자 등록서류는 총회장 출마 선언을 공개적으로 마친 예비후보자에게 선관위가 요구하는 각서를 제출 받은 후 교부한다 등의 세칙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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