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민단서 활동··· 차세대 육성에 헌신
김소부 민단 중앙본부 생활상담센터소장이 한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는 모임이 2월8일 동경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렸다.
오공태 단장, 여건이 의장, 한재은 감찰위원장 등 민단 중앙본부 3기관장과 이바라키현, 도시마구 의원들을 비롯해 420명이 참석했다. 오 단장은 김소부 소장이 어린이 잼버리 인솔단장을 3회 연속 맡는 등 차세대 육성을 위해 헌신했다고 소개했다. 이준규 주일한국대사는 조국과 재일동포 사회를 위해 일한 김 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청년상공회를 거쳐 민단에서 활동한 지 33년이 지났다. 많은 선배들로부터 조국사랑, 동포사랑, 단결력, 봉사의 마음가짐에 대해 배웠다”면서 “앞으로도 민단의 일원으로서 차세대 육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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