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수 총영사, 캐슬힐 지역 방문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윤상수 총영사가 지난 2월22일, 뉴사우스웨일스 주(NSW) 캐스힐(Castle Hill) 지역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 2명(Bill Strutton, Eric Callow)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슬힐 지역 참전용사들과 가족 35명을 비롯해 알렉스 호크(Alex Hawke) 연방정부 이민성 차관, 필립 브라이디(Phillip Bridie) Castle Hill RSL Sub Branch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호주군의 참전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화의 사도메달은 1975년 UN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 시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유엔 참전국 현지 참전용사에게도 수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총영사는 한국전쟁에서 맺어진 우정이 지난 60여 년간 한-호 양국 간의 돈독한 협력과 발전을 가능케 했다고 강조하며, 호주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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