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이 1월19일 오후 2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최근 출간한 저서 ‘우리가 가야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정 이사장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동반성장연구소 활동 등을 통해 모색해온 실현가능한 경제정책들을 이번 저서에 담았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책 서문에서 “이 책은 그간의 고민들을 모아서 이 나라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해법을 일부 수록한 것”이라며, “좀 더 다듬어서 내고 싶었지만 시국이 너무도 급박하게 돌아가서 늦출 수가 없었다. 이제는 대안을 이야기할 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언론들은 이번 저서가 사실상 정 이사장의 대선공약집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그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영민 기자irnews@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