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사와 면담… 오이타민단 신년회 참석해 동포 격려
주후쿠오카총영사관은 김옥채 총영사가 지난 1월13일부터 14일까지 오이타현(大分県)을 방문해 △현지사 면담 △동포간담회 △오이타민단 신년회 참석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13일 오이타현 히로세 현지사와의 면담에서 작년 한해 큐슈 및 오키나와현을 방문한 한국인은 사상 최대인 약 170만 명이라고 설명하며,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히로세 현지사는 지난번 지진 발생 시 총영사관을 비롯해 한국 정부가 적극 지원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향후 재해 관련 외국어 정보 발신 등 시스템을 구축해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4일 김옥채 총영사는 오이타민단 신년회에 참석해 동포들을 격려했다. 신년회에는 현내 신·구 정주자 동포 등 약 50명이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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