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밤 때 받은 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연변한국인회(회장 신주열)가 쌀 화환 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행사 때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운동이다.
신주열 신임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운동으로, 연변한국인회는 1월18일 SNS를 통해 “지난달 15일 송년의 밤에 쌀 화환으로 축하해주신 단체와 개인의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1월16일 도문시 장애인 특수교육학교와 17일 화룡시 애심 복리원을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병주 수석부회장, 이명재씨, 배홍철씨 등이 차량을 제공했고, 신주열 회장, 최용구·박종구 부회장, 정삼채 사무국장, 유애숙 사무부국장, 김병구씨, 정승욱씨, 홍송희씨, 주업평씨, 강용빈·한향련 학생, 윤운걸 흑룡강 기자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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