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號 공식출범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號 공식출범
  • 워싱턴DC=강남중 해외기자(전 버지니아한인회장)
  • 승인 2017.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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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동포지도자 등 250여명 참석해 축하

▲ 제39대 워싱턴한인연합회 임원진. 왼쪽부터 김영천 회장, 박을구 이사장, 은영재 부이사장, 김용하 부회장, 김유숙 부회장(사무총장), 수잔리 차세대위원장.
“함께하는 한인회, 봉사하는 한인회”를 외치며 제39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공식 출범했다. 1월15일 미국 버지니아주 비엔나에 있는 우래옥 연회실에서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신년하례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서 김영천 회장은 ‘야훼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시편 127)는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동포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주님께 의탁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영천 신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김 회장은 새 임원진을 한사람씩 소개하고 제34대 김인억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진국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클로이 리(4세, Chloe Lee)의 양국 국가 선창, 워싱턴교회협의회 회장 손기성 목사의 개회기도, 테너 심용석씨의 축가, 버지니아 및 메릴랜드 주 한인 정치인들과 동포 단체장들의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의원의 축사 후 등단한 마크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은 “메릴랜드를 변화시키는 코리안 커뮤니티에 감사드린다. 11년 전 김영천 회장의 봉사활동이 투자가 되어 오늘의 내가 있게 됐다. 차세대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봉사하는 것이 바로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이어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의 인사말이 있었다. 헤롤드 변 버지니아 한인공화당 이사장은 바바라 컴스탁 연방하원의원의 축사를 전했다.

▲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마크 김 의원, 마크 장 의원, 김동기 총영사, 헤롤드 변 한인공화당 이사장.
최광희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 우태창 버지니아 회장, 김인덕 수도권메릴랜드 회장, 백성옥 메릴랜드 회장, 김덕춘 하워드 회장, 김화성 프린스조지카운티 회장, 정현숙 몽고메리카운티 회장, 이태미 남부메릴랜드회장 등도 축사를 했다.

임소정 전임 회장의 이임사 겸 축사 후 김동기 총영사는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기를 당부하며 차세대를 위한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이라는 과제를 이룩하자”고 했고, 세계선교협회장 김부기 목사의 축하패 및 3,000달러 기부금 전달식과 황원균 평통 워싱턴협의회장의 건배사로 행사가 끝났다. 한편 25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 발표된 신임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부회장: 김용하, 박병훈,전성택,박로사,김유숙
◇ 사무총장: 김유숙
◇ 차세대위원장: 수잔 리
◇ 이사장: 박을구
◇ 부이사장: 은영재

▲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우태창 회장, 김인덕 회장, 최광희 회장, 황원균 회장.
▲ 왼쪽사진은 성옥 회장, 오른쪽 사진은 송재성 체육회장(왼쪽)과 허인욱 전 메릴랜드 회장.
▲ 이도영 초대회장 부부.
▲ 왼쪽부터 백성옥, 김덕춘, 최광희, 정현숙, 이태미 회장.
▲ 왼쪽부터 김동기 총영사,김부기 목사, 황원균 평통회장, 김영천 회장, 마크 장 의원, 김인억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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