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의 날 114주년 기념··· 300여명 참석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지난 1월13일 뉴욕 맨해튼에 있는 플라자호텔에서 제57회 뉴욕한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현지 한인언론 뉴스로(www.newsroh.com)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김기환 주뉴욕한국총영사, 톰 수오지 연방하원의원,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에드 브라운스타인·닐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주상원의원,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한인상 시상식에서 김광석 셰이크앤고(Shake-N-Go) 대표가 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세계 최대 헤어제품 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쉐이크앤고의 공동설립자로서 지난해 4월 뉴욕한인회가 진행한 한인회관 살리기 모금 운동에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뉴욕한인이민사박물관 기금모금 행사를 겸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미주한인이민이 시작된 지 114주년을 맞아 뉴욕한인들의 잔치를 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로는 이날 오전 뉴저지 한인회관에서는 뉴저지한인회, 포트리한인회, 뉴저지 상록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미주한인의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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