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신년하례 및 정례회 개최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신년하례 및 정례회 개최
  • 워싱턴DC=강남중 해외기자(전 버지니아한인회장)
  • 승인 2017.01.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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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4일 버지니아 우래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황원균)가 1월14일 미국 버지니아 비엔나에 소재한 우래옥에서 ‘신년하례식 및 정례회의’를 갖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황원균 회장은 “워싱턴협의회가 2015년 대통령 단체표창에 이어서 작년 최우수 협의회로 선정 됐던 것은 위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기에, 그 공을 전부 여러분에게 돌린다. 통일은 갑자기 온다고 하는데, 속히 오길 기다리면서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 인사말을 하는 황원균 회장(왼쪽)과 격려사를 하는 김동기 총영사.
주미한국대사관 김동기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현재의 한미양국과 국제정세 등을 볼 때 금년에는 우리가 도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을 것이니 단결하여 한마음으로 나아 가주길 바란다. 통일로 가는 데에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있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방법 또한 많다. 우선 내부역량을 키워야하니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스티브 리 간사의 사회로 계속된 회의에서는 각분과 부회장들의 분과별 사업실적과 새해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다. 다문화분과 부회장인 백순 박사는 “북핵 반대 의사를 미 의회에 전달하기도 했지만 통일은 우리나라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동북아시아 여러 나라의 협력이 절대 필요하니 우선 우리가 살고 있는 여기서 다문화권 국민들에게 통일을 선전하고 협력을 부탁하자”고 했고, 최은희 운영분과 부회장은 세계 제1위 협의회 선정은 앞으로도 우리의 것이 되게끔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 그 외 송재성 대북협력분과, 이인갑 교육홍보분과, 김덕춘 문화체육분과, 김행자 여성분과, 차성철 차세대분과 부회장들이 차례로 사업실적과 계획을 설명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덕춘 문화체육분과 부회장, 최은희 운영분과 부회장, 차성철 차세대분과 부회장, 이윤보 수석 부회장.
이윤보 수석부회장은 “우리가 세웠던 계획들을 하나씩 이루느라 수석부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 한 해였지만 부회장님들, 분과위원장님들의 협력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큰절을 했다. 2016년 경과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이 발표된 후에 김동기 총영사와 황원균 회장의 제18기 평통위원 선임에 관한 설명도 있었다. 선임기준으로는 연임을 원하는 17기 위원 중심으로 예전과 비슷하게 선정하겠지만 이로 인해 동포사회에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합과 단결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했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2017년 사업계획]
· 2월 한국전쟁 기념벽 건립기금 모금행사와 자매협회인 영등포구협의회 방미행사
· 3월 통일비전 발표대회 4월 제18기 위원선정 및 통일 골든벨 행사
· 5월 정례회의
· 6월 제17기 마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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