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폴란드 바르샤바지회장,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고신석 후보가 신임 폴란드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폴란드한인회는 “12월12일 폴란드 바르샤바 빌라누프공립학교 실내 강당에서 2016년 폴란드 한인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도 함께 열어 차기회장을 선출했다”고 21일 이메일로 알렸다.
한인회는 총회에서 한인회장 입후보자 자격을 기존 5년 이상 거주에서 10년 이상 거주로 바꾸고, 회장 임기를 2년 연임에서 3년 단임제로 변경하는 정관개정을 했다. 새 규정이 적용된 선거에 고신석 후보가 단독입후보 했으며, 만장일치의 찬성표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이어 진행된 폴란드 한인 송년회에서는 폴란드 민속 공연단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시간이 진행됐다. 5년간 한인회장으로 봉사한 권영관 회장은 이임사를, 최성주 대사는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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