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協, 부산서 ‘작은 도서관’ 개소식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協, 부산서 ‘작은 도서관’ 개소식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12.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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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소통의 사랑방 되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대한노인회(회장 이심),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함께 지난 12월8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비치그린 경로당(회장 김상철)에서 ‘작은 도서관(비치그린 북카페)’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장, 허성준 수영구 지회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강성태 시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서 허성준 지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살아온 경험이 바로 책”이라며 “작은 도서관의 역할이 세대 간의 견인차가 되고 소통의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책과 종이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데, 앞으로 한국의 종이접기 문화가 일본의 오리가미 문화를 앞질러 지구촌 전역으로 뿌리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만들기를 기획하고 총괄한 탁여송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사무처장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전국 8곳을 선정해 북 카페를 성공적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종이문화재단, 대한노인회는 어르신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종이문화예술 활동 전파 등을 위해 지난 4월 ‘경로당 작은 도서관(북카페)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 부산 수영구 광안동 비치그린 경로당(회장 김상철)에서 열린 ‘작은 도서관(비치그린 북카페)’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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