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한인문화회관서
유럽과 한국 간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WCN(World Culture Network, 대표 송효숙)이 오스트리아에 거주하는 난민을 위해 자선음악회를 연다. WCN은 “오는 12월13일 오후 6시30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한인문화회관에서 ‘더불어 사는 사람들’(Zusammen MenschSein)이라는 제목의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에 여는 WCN의 자선음악회는 이번이 세 번째. 지난해 WCN은 중동난민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를 열어 가톨릭 교구소속 자선단체인 캐리타스 운트 두(Caritas & Du)에 1만5,260유로를 기부했다. 올해 자선음악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후원금 또는 쌀, 겨울 의류, 모자, 장갑, 목도리 등 자선음악회를 통해 기부 받은 물품은 모두 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산그룹, 코트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등이 이번 음악회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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