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한국영화제 10월25일 개막
파리한국영화제 10월25일 개막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6.10.2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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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터널, 폐막작 최악의 하루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가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열린다.

현지 교민언론 한위클리에 따르면,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청년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인 한불영상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주불한국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 터널, 폐막작 최악의 하루를 비롯해 10여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김지운 감독의 밀정,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등이 주최 측으로부터 주목할 만한 영화로 꼽혔다.

2006년 시작된 파리한국영화제는 지난 10년간 장편 201편, 단편 199편 등 400편의 한국영화를 프랑스 현지 관객에게 소개했다. 지난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 수는 1만2,000여명에 이른다. 한위클리는 “파리한국영화제는 프랑스 최대의 한국영화 행사이며 유일한 파리의 한국영화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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