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문화교류(The Korean British Cultural Exchange)는 “9월17일 영국 킹스톤 앤시언트 마켓플레이스에서 추석 대보름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전했다.
한영문화교류는 킹스톤 지역주민과 재영한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런던 남서쪽에 위치한 킹스톤은 영국 한인사회의 중심지 중 하나다.
한영문화교류에 따르면, 이번 추석 대보름 행사에서는 K-Pop 댄스,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영국전통 티 체험, 다식 및 송편 만들기, 제기차기 대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영국 현지인들에게 김치 담그는 방법, 송편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한영문화교류는 설명했다.
킹스톤 카운슬 부시장, 재영한국대사관 공사 내외 등이 외빈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British Legion과 Adult ADHD Society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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