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톤한인회(회장 이기석)와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최진학)가 오는 9월24일 오전 9시 제12회 평화 마라톤(Toronto Peace 10km Run) 대회를 개최한다.
평화 마라톤 대회는 온타리오주가 지정한 10월3일 한인의 날과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10월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5, 10km 달리기와 5km 거북이 달리기(걷기)가 진행된다. 서니브룩 파크에서 출발해 E.T.Seton Park를 돌아오는 코스를 달린다. 거북이 달리기는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시작된다.
평화 마라톤 대회는 2005년 시작됐다. 토론토 소수민족의 최초 마라톤 대회였다. 이기석·최진학 평화마라톤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평화 마라톤 대회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캐나다 내 여러 민족 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해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즐겁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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